태어날 때부터 기형아였던 쌍둥이 브레들리 형제는 루스 박사의 도움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살던 중 박사의 딸 수잔을 실수로 죽이게 된다. 그들은 도망가려 하지만 결국 루스 박사에게 잡혀 감금당하게 된다. 동생 브레들리(Duane Bradley: 케빈 반헨텐릭 분)의 부인 이브(Eve: 데니즈 쿠프 분)는 임신하여 산기가 있지만, 그 속에 어떤 생명체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이들을 꺼려하는 사람들로부터 위험을 느낀 루스 박사는 쌍둥이 가족과 함께 조지아주로 피신하지만 그곳에서도 마찬가지로 환대받지 못한다. 결국 공포의 대명사 브레들리의 12분신들이 태어나게 되고, 마을 보안관들은 위험을 느낀 나머지 12쌍둥이를 강제로 감금시킨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루스 박사는 더 이상 숨어살지 않고, 자신들을 적대시하는 사람들과 싸울 것을 선전포고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