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인신매매 조직의 두목인 바송은 세계 각지의 범죄 조직 두목을 개인 클럽 파티에 초대한다. 그 시각 각국에서 국민 보호 목적으로 설립된 ATO 집단은 멤버를 뽑아 특수 팀을 꾸린다. 그렇게 클럽 잠입에 성공한 ATO 특수 팀 책임자 아미는 뜻밖의 상황에 붙잡힌 동료 에비를 구하기 위해 홀로 폭탄을 터뜨리고 사라진다. 모두가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녀는 약혼자 방립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3년 후, 방립이 납치되고 아미는 그를 인질로 임무를 강요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