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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조용히 미술실에서 점심을 먹는 선배. 그때 찾아온 것은 나가토로...가 아닌 가모짱과 욧시였다. 당황하는 선배에게 가모짱은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려 하는데...나가토로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게 된 선배. 나가토로의 아슬아슬한 포즈에 조마조마해 하던 중에 나가토로는 선배에게 '그림을 잘 그리면 상을 주겠다'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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