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심하게 나는 히나코가 타키미의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히바나는 진실을 말해달라며 따지고 드는 키라를 약으로 잠재워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 얼어붙은 코우시의 머리 위를 날아 무언가가 히바나를 습격했고.한편, 토우코와 아키라는 신족에게 소원의 글을 전하기 위해 신궁으로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히바리가 나타나서 히메카미 및 타유라히메와 천년혜성 '흔들불'에 얽힌 세계의 진실에 대해 전하면서 그녀들이 가는 길을 막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