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인 전설의 밴드 7팀이 본격적으로 2라운드 경연에 돌입한다. 2라운드에서는 ‘컬래버레이션’을 주제로 신효범, 소찬휘, 김경호, 정인, 유미, 흰, 이소정 등 대한민국 톱 보컬리스트들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청중 심사위원 ‘불꽃 평가단’ 200명의 투표로만 순위가 결정된다. 지난 평가전과 첫 경연에서 1위를 거머쥐었던 사랑과 평화는 “200점 만점 중 188점이 목표”라며 “경연이 끝날 때까지 1위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반면 앞선 두 번의 경연에서 모두 최하위를 기록한 부활은 “모든 팀들이 다 발톱을 갖고 있겠지만, 그걸 언제 드러내는지가 중요하다”며 “순위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