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화려한 옷차림의 여성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었는데, 최근 사건에선 사망자가 나오고 말았다. 코고로 일행은 현장을 목격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히카루에게 증언을 부탁했지만, 몇 개월째 방에 틀어박혀 있다는 그는 도무지 나올 생각이 없다. 심지어 지난주부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머니와도 메시지로 대화를 한다고 했다. 결국 아무 수확 없이 사무소로 돌아와서 뉴스를 보던 코난은 무언가를 알아차리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