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는 지금 보이는 것은 꼭두각시로 본체는 안에 있다며 접근전에 약한 꼭두각시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사소리는 자신은 적을 죽여서 내장을 빼내고 피를 뽑아서 꼭두각시로 만들어 수집한다며 둘이 죽으면 딱 3백개가 된다고 말한다. 치요는 천재 조형사 사소리가 사람으로 만든 생체 꼭두각시를 만들었고 지금 보이는 것은 그 중 하나인 히루코라며 사쿠라에게 작전을 지시한다. 꼭두각시와 싸울 때 장치의 무기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히루코가 많이 바뀐 상태라 자신도 잘 알 수 없으니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괴력으로 히루코를 파괴하라고 말하고 독이 있으니 공격을 완전하게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전대로 사쿠라는 사소리에게 접근하여 히루코를 박살내고 결국 본체가 밖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