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찾아옴과 동시에 모습을 감춘 닌자도 7인방이었지만 카카시 제3부대의 부대원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공격에 대비하여 적을 경계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지쳐버린 봉인부대 대신 “뿌리” 의 봉인술을 쓸 수 있는 사이에게 봉인을 부탁하는 카카시. 그러나 그 술은 실패해버리면 자신을 봉인해 버릴 위험이 있어, 사이는 술을 펼치기를 망설인다. 그리고 해가 뜰 무렵, 다시금 예토전생술에 의해 되살아난 아케비노지닌이 나타나고 둔도 “카부토와리”에 의해 닌자들이 점점 쓰러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