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로 돌아온 나루토 일행, 나루토는 톤베이에게 왜 말리지 않았냐고 비난하고 호타루는 자신이 원한 일이라고 말한다. 대전에서 금지된 술법으로 큰 활약을 했던 츠치구모 일족, 하지만 그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죽음을 잃고 대전이 끝난 후 호타루의 할아버지 엔노교자와 마을 사람들로 갈라지게 된다. 그리고 호타루는 스승이기도 한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스스로 술법을 자기 몸에 심은 것. 톤베이는 금지된 술법은 몸에서 나오면 힘을 잃는다며 빼내는 방법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호타루는 맹렬히 반대한다. 호타루는 할아버지의 제자의 아들인 시라나미가 있다면 술법을 쓸 수 있을 거라며 아쉬워하고 이에 나루토는 자기가 찾아주겠다고 나선다. 열심히 찾아다닌 나루토 앞에 시라나미를 아는 노인이 나타나 나루토는 시라나미를 찾아간다. 한편 우타카타는 제자를 해치려는 스승이 어딨냐는 톤베이의 말에 츠루기가 한 말을 떠올리며 다시 찾아나서고 이를 보고 우타카타에게 가려던 츠루기와 암부들은 갑자기 나타난 소환수에게 목숨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