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잡지의 여관 랭킹에서 킷스이소가 나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어른들의 사정이 얽혀 있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은 오하나. 걱정이 되어 도쿄로 데리러 온 민코와 토오루에게 위로받으며, 3명은 비즈니스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오하나는 킷스이소의 진정한 장점을 알리기 위해, 어머니이며 라이터이기도 한 사츠키를 납치하여 돌아갈 것을 선언. 민코와 토오루에게도 협력을 요청한다. 그것을 받아들인 토오루 였지만, 계획에 동참하기 위해선 코이치도 함께 데려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