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에게 전업주부가 되면 일하지 않고도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말을 들은 호타루는 결혼하면 전업주부가 되고 싶다고 타카노에게 전한다. 그러자 타카노는 주부로서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능력을 시험해 보겠다며 당분간 멸치 육수로 된장국을 만들어 아침 식사를 차려 보라고 한다.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 호타루는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계속 실패만 거듭한다. 그 와중에 갑자기 타카노의 전 애인인 코나츠가 계약한 가게의 소유주가 계약료를 30%나 올리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