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타카노는 여러모로 다시 생각해 보고 싶다며 멋대로 굴어서 미안하다고 호타루에게 사과한다. 맥주를 마시며 타카노가 놓고 간 약혼반지를 만지작거리다가 잠든 호타루는 다음날 반지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세노는 퇴근 후에 할 말이 있다면서 타카노에게 만나자고 제안한다. 한편 코나츠의 가게 개업일이 다가오고, 사쿠라기는 자신이 시식회를 준비하겠다고 나선다. 야마다는 호타루에게 후배가 일하는 걸 지켜보는 것도 선배가 할 일이라고 조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