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미모의 아가씨가 반라로 피투성이가 된 채 거리를 배회한다. 그녀의 이름은 엘렌 파슨스. 시간은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스쿨을 갓 졸업한 신참 변호사, 엘렌은 여러 로펌들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의 스카우트를 제의받지만 평소 선망해왔던 패티 휴즈가 대표로 있는 휴즈 로펌과의 면접을 위해 유명 로펌의 파격적인 스카우트를 거절한다. 그러나 변호사, 나이는 엘렌이 다니는 클럽에까지 찾아와 이해할 수 없는 메시지를 남기며 패티가 아닌 자신에게 올 것을 권하고.. 결국 휴즈 로펌에 들어간 엘렌. 들어가자마자 패티 휴즈가 맡고 있는 거액의 소송인 프로비셔 건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증인을 찾는 과정 중에 예비 시누이인 케이티가 사건에 연루된 것을 알게 되고 고민 끝에 패티를 찾아가지만, 패티와의 대화를 통해 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