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을 묻지마 폭행범으로 신고한 이후 그 대가를 ‘외톨이’로 치루게 되는 수경. 대영과는 마주치지 않기 위해 요리조리 피해 다니라 바쁘고 긍정공주 진이에게 마저 ‘화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경솔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자괴감에 빠진 수경은 술에 취해 대영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 한다! 한편, 모두가 수경을 외면할 때에도 겉으론 갈구지만 뒤에서 몰래 수경을 걱정하던 학문은 수경&두준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 불판 위에 구워지듯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그 남자 & 그 여자의 진심 P.S 오늘의 메뉴: 장어구이 & 조개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