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공식 사내 커플이 된 츠카사와 아이라는 긴장한 나머지 대화하는 게 어색해져서 서로 고민에 빠진다. 제1터미널 서비스 사람들과 회수 대상인 사라에게 조언을 들은 두 사 람은 함께 오므라이스를 만들기로 한다. 퇴근길에 츠카사와 아이라는 처음으로 손을 잡고 집에 가서 함께 만든 오므라이스는 모양이 조금 망가졌지만 맛은 좋았다. 이 일을 통해 츠 카사와 아이라는 연인이 되기 전처럼 편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고 더 친밀함이 생긴다. 그 리고 잠들기 전, 아이라는 그날 있었던 일을 적으면서 내일도 츠카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일기에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