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물건을 훔친 사람.. 조용히 손들어 두리네 반 친구 지율은 스마트 워치를 너무나 가지고 싶어 한다. 그런 지율 앞에 우연히 떨어져 있는 스마트 워치! 포장지도 뜯지 않은 새 상품에 잠깐 고민하지만 이내 줍게 된다. 다음날 지율은 스마트 워치로 친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하지만 이내, 같은 남준이 가져온 스마트 패드에 친구들의 관심을 빼앗기고 만다. 그때, 사악한 목소리가 지율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몰래 훔치면 아무도 모를 거야..! 과연 두리는 탐욕의 악귀로부터 친구를 구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