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우리 생활환경 속에 갖가지 위험요소들. 비온 뒤 길가에 생긴 웅덩이, 세탁기 근처의 세제나 표백제, 아이들이 삼키기 쉬운 작은 물건, 가구들 사이의 작은 틈 따위는 어른들에게는 사소한 것들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이다. 말하는 작은 소방차 레이와 그의 대원들은 어린이들의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 사방에 도사린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기도 하고 사고가 나면 언제라도 출동하여 어린이들을 지켜주는 작지만 든든한 친구들. 언제나 사고를 일으키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악당 3총사에 맞서 레이대장은 오늘도 6대의 소방대원들에게 출동 명령을 내린다. "준이 방 침대 밑에서 사고 발생! 전 대원, 즉시 출동하라!" 경광등을 번쩍이고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으로 출동하는, 작지만 강한, 생활 속 안전 지킴이. 레이의 소방대. 출동 구호 "가장 먼저, 가장 빨리. 레이 소방대 출동!" 마무리 구호 "지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