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계 그곳은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마법을 사용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마법이 일상 속에 있는 세계. 그런 세계의 깊은 숲속에서 한 소년, 마슈가 양부 레그로와 함께 살고 있었다. 레그로에게서 마을에 가서는 안 된다는 말을 평소부터 들었던 마슈. 그 이유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는 얼굴의 문양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마슈에게는 없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레그로가 집을 비운 사이 마슈는 가장 좋아하는 슈크림을 사기 위해 마을로 가고 말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