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인생 3회차를 살게 된 아사미. 중학교에서 여전히 미퐁과 나치와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미타 선생님의 행동을 지적했다가 또 교무실로 불려 간다. 그리고 같은 고등학교를 나와서 같은 대학에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1회차 때와 같은 문학부다. 단, 전남친이 있는 그룹이 아닌 다른 친구들과 지내는데 우연히 같이 놀게 되고 결국 사귀게 된다. 이번에는 도박에 빠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그 때문인지 헤어지게 된다. 대학 졸업 후에는 방송국에 입사해서 도쿄에서 자취한다. 지난번 인생에서는 TV로 봤던 드라마를 이번에는 만들면서 보람찬 날을 보내는데, 아버지의 생일이자 미타 선생님이 누명을 썼던 그날이 온다. 아사미는 밤늦게까지 있는 촬영 때문에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