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상대를 잠시 구하지 못하고 무료한 오공. 오반은 그레이트 사이언맨으로 변신하여 오공의 대련상대를 하다, 치치가 갈아놓은 밭을 무너뜨리고 치치의 분노를 사고만다. 오공은 다시 한번 수련 대상을 찾고 크리링의 집으로 찾아간다. 크리링은 이미 무도인을 은퇴했으나 강도범에게서 상처를 입은 것이나 딸인 마론이 '강한 아빠로 지냈으면 좋겠어'라고 한 영향으로 분발하고 오공과 수행을 결의한다. 두 사람이 수행의 장소에 택한 것은 과거 소년기에 수행하고 지낸 거북 선인의 집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