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플렉은 부임해 있던 고등학교의 학생, 시에라 메이시를 납치 및 살해한 혐의로 10년째 복역하고 있었다. 하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시에라가 살아서 10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CIU는 시에라 살인범을 찾아 사건을 재조사하게 되는데, 10년 전 조시를 기소했던 검사가 바로 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건 당시 담당 검사였던 샘이 조시의 유죄 판결을 받기 위해 자백을 종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싹튼다. 시에라는 살아 돌아왔지만 납치범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 범인을 특정하기 더 어려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