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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삽화 472 472 1998

얼굴에 케찹 묻은 권오중 이창훈에게 새총쏘는 미달이 미달은 미선의 옷을 찢은걸 창훈에게 비밀로 붙여달라며 약속을 했다가 뒷통수를 얻어맞고 창훈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분노한 미달은 창훈을 괴롭히는데 혜교가 나타나 다짜고짜 미달을 혼내키고 미달은 영문몰라 한다. 빵순이 영란이 요즘 통 빵을 먹지도 않고 주는 빵도 마다하자 궁금한 김간호사와 인봉은 영란에게 그 이유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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