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봉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태교의 비법이 있는데 그것이 까다롭기 그지없다. 김간호사는 좋은 거라고 하니 우선 따라하기는 하는데 마침 인봉의 동생 영봉이 찾아오고 궁금하던 김간호사는 영봉에게 집안대대로 하는 태교법이라는 소리와 그것만 잘따르면 인봉이 닮은 자식이 태어날 것이 라고 하고 김간호사는 그 소리를 들은 순간부터 아찔한다. 인봉을 닮은 쫌생이를 낳는다면. 그때부터 김간호사는 태교에 나온 것과 반대로인 대로만 한다. 오중은 우연히 올해의 어린이상이란 것을 알게되고 만약 의찬, 세미나, 정배, 미달이중 상을 준다면 누구를 줄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테스트를 통해서 아아를 뽑기로 하는데 체력, 상상력 등등 정배만 빼고 아이들 한번씩 다 이기고 오중은 마지막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를 뽑고자 마침 화가난 창훈을 위로해 주는 테스트를 하고 아이들은 창훈방에 들여보내 위로를 해주라고 한다. 정배는 위로가 뭐냐고 묻고 오중은 따뜻한 말이라고 하는데 정배는 창훈에게 난로, 다리미, 전기장판, 가스렌지 등등을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