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군의 자살 폭탄 공격이 계속되자 사일런은 관련 지도부 인사를 모두 체포한다. 발타 대통령은 로슬린을 만나 자살 공격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자고 설득하지만 그녀는 냉정히 거절한다. 한편 카라는 레오반이 자신의 난자로 출생시킨 딸인 케이시를 만나게 된다. 카라는 처음에는 딸을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케이시가 다치자 모성애를 느끼게 된다. 갤럭티카호에서 아다마 함장은 사일런이 숨긴 지상 함선의 이륙 장치를 회수하기 위해 사일런인 샤론을 중위로 복귀시켜 투입한다. 하지만 샤론과 저항군은 접선 장소에서 공격을 받게 되고 사일런이 사형 집행을 결정한 사람들은 트럭에 실려 사형지로 향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