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잉키와 계약을 한 토미는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시계마을을 떠난다. 대규모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는 토미는 이대로 가면 백만 번째 차임타임에 가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하다. 한편, 틸리는 토미 대신 또잉키를 선발, 백만 번째 차임타임을 준비한다. 그러나 또잉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연습도 생각대로 되지 않는데. 과연 틸리는 백만 번째 차임타임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토미는 콘서트와 차임타임 중 어느 쪽을 선택할까? 두 똑딱꾸러기는 다시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