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효진이의 핸드폰을 줍게된 아이들! 장난끼가 발동해 효진이의 핸드폰을 숨깁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노발대발하는 효진이가 무서워 얼떨결에 동근이를 단독범으로 지목하게 되죠.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구타를 당한 동근이는 '어차피 지난 일! 할수없지'라며 짜장면 두 그릇에 모든 것을 잊고, 아이들을 용서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큰 화를 부르는데... 한편 영준이는 다빈이와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약속장소로 나갑니다. 하지만 다빈인 조카 민호를 데리고 나오고.. 영준이는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등장에 당황하게 됩니다. * '정배'로 더 잘알려진 민호의 깜짝출연도 놓칠수 없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