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야.. 겁도 없이 자판의 목걸이를 훔친 게!!” 인성이가 경림이에게 선물한 목걸이. 아이들은 모두 시셈 반 부러움 반으로 경림이의 목걸이를 보는데요. 잠시 정전된 사이에 경림이의 목걸이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범인은 다용도실 안에 있었던 아이들 중 하나이고 경림이는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날카로운 수사를 시작하는데.. 버터왕자 태우가 바빠집니다. 성숙한 아름다움을 가진 연상의 여인과 깜찍하고 귀여운 연하의 소녀를 동시에 만나고 다니네요. 둘을 만나려고 변신까지 하며 노력하는데.. 하지만 왠지 태우의 양다리는 위태로워만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