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조카가 전교 1등을 했다고? 한턱쏴!” 항상 말도 안되는 핑계로 “한 턱”을 종용하는 동근이. 이런 동근이 때문에 아이들은 경사를 반갑게만 생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보다 못한 아이들은 동근이 너도 한턱 내라고 다그치는데요. 하지만 동근이는 ‘전에도 없없고, 앞으로도 없겠지만 구리 구리 인생에 좋은일 생기면 언젠가 꼭 내겠다’며 둘러댑니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동근이에게 한턱 쏠 만한 일을 만들어 주기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과연 최후에 웃는자는 누가될지? 한편 영준이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합니다. 다빈이를 좋아한다며 나타난 이남자. 수려한 외모에 만능 스포츠맨 인데요. 영준인 도대체 뭘믿고 결투를 신청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