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논스톱의 뉴페이스 정태우! 1학년 후배로 기숙사 남자방에 들어오는데요. 유들유들한 말솜씨에 상대의 단점을 장점으로 부각시켜주는 재주하며 여자들한테 하는 짓이 여간 곰살맞지가 않습니다. 정화한테는 예쁘네, 나라한테는 향기가 나네, 효진한테는 피부가 좋네, 어쩜 그렇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지.. 여셋은 태우가 자기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김칫국부터 마시는데요. 천만에! 태우에게 일어날 엄청난 일에 실망을 하고 맙니다. 한편 피곤에 지쳐 쓰러진 경림. 인성은 걱정되는지 당분간 아르바이트 금지령을 내립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리는 경림, 건강하다며 일을 하려고 합니다만 인성이 이번만큼은 양보하지 않습니다. 결국 인성 몰래 아르바이트를 강행하는데요. 꼬리가 길면 잡힌다나요?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해왔건만... 글쎄, 경림의 일터에 인성이 찾아왔지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