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효진이의 새 차를 부셔놓았다! 망가진 자동차를 보는 순간 눈이 뒤집힌 효진인 '진범이 나설때까지 굴리겠다'며 단체 기합을 줍니다. 기합에 지쳐버린 아이들, 일제히 동근이에게 자수하라고 종용하는데요. 도서관에서 공부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알리바이 때문에 동근인 영락없는 범인으로 몰리고 맙니다. 한편 태우에게 효진누나의 차키를 복사해오라고 시켰던 동근인 태우에게 범행사실을 자백하라고 말하지만 태우가 끝까지 시치미를 떼네요. 괘씸한 놈! 니가 감히 나 양동근에게 대적을 해? 니가 이렇게 나오면 나두 방법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