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근이 왕왕왕(!!) 왕건이를 발견하는데요. 바로 영준다빈의 200일 기념일입니다. 동근은 왕대박인 만큼 거창한 걸 얻어먹을 생각에 아예 굶기까지 하는데요. 럴수 럴수 이럴 수가! 영준다빈이 아주 사소한 일로 헤어지게 생겼지 뭡니까? 빈대인생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어떻게든 두 사람을 화해시켜 한턱을 쏘게 하는데요. 과연 동근 뜻대로 성공하게 될는지.... 태우는 특유의 애교로 여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합니다. 남자들은 사내자식이 뭐하는 짓이냐며 핀잔을 주지만 인성은 오히려 보기 좋다며 태우편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상황이 역전될 줄이야. 바로 경림이 유독 태우를 아끼고 귀여워하자 인성이 질투를 하게 되는데요. 착하기로 소문난 인성이도 화나면 무섭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래도 꽃미남의 질투는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