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동근이. 오늘은 경림이에게 딱! 걸려버렸네요. 경림인 이번에야 말로 가만두지 않겠다며 주먹을 쓰다듬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나라, 동근이가 너무 걱정되지만 나서서 말릴수도 없고 가슴만 졸이는데요. 그때마침 인성이가 나서서 경림이를 자제시키는 덕분에 동근이가 위기를 모면합니다. 나라는 동근이를 구해준 게 너무 고마워서 인성이에게 살갑게 대하는데요. 아뿔싸! 인성이는 나라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기 시작합니다. 조인성! 너 오바다~ 한편 효진언니가 오랜만에 연애사업에 성공하나 싶은 정화, 자기 일처럼 들떠있는데요. 만취해서 돌아온 효진이가 '폭탄'이라 놀림받고 뻥 차였다며 대성 통곡하자 정화는 복수심에 불타 주먹을 불끈 쥡니다. “두고봐! 언니가 당한 만큼 갚아 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