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근이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터프한 경림이? 아님 효진누나? 그것은 바로 얼토당토않게도 생명의 은인이랍니다. 뭐, 그걸 핑계로 자기를 벗겨먹을까봐 그런다나요. 동근이 참 대단하죠?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김)태우가 동근이의 생명을 구해줬으니.. 은혜를 갚으라는 (김)태우와, 은혜 갚기 싫은 동근이의 눈물나는 대격돌! 누가 진정한 승자가 될지, 직접 확인하세요. 한편 다빈이는 채팅을 통해 준형이와 만나게 되는데요. 이걸 어쩌죠? 준형이가 계속 사귀자며 대쉬를 해오니.. 놀란 다빈이는 솔직하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지만, 준형이는 그래도 '상관없다!'며 계속 대쉬를 합니다. 하지만 이를 어쩌나? 영준이는 상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