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거절당했다면? 그리고 아직도 자신은 그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리 태우는 사랑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나라를, 자신의 사랑으로 감싸주기로 합니다. 이런 마음을 나라에게 전해주고 싶은 태우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준비하는데요. 드디어 고백의 시간! 조심스럽게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는 태우. 이제 나라의 대답만 남았는데요. 과연 나라는 태우에게 어떤 대답을 할지.. 한편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영준이가 택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고시준비입니다. 영준이와 고시! 정말 어울리지 않죠? 예상대로 영준이는 고시를 준비하자마자 바로 포기를 결심합니다. 하지만 다빈이가 물심양면으로 영준이의 고시공부를 돕겠다고 나서서, 포기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데요. 영준이의 눈물겨운 고시포기하기 대작전! 그 결과를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