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림이의 포장마차 “사각포차”에 손님이 뜸해지자, 경림이의 걱정은 커져만 갑니다. 이에 해결사로 나서는 구리구리 양동근! 자기가 하라는 데로만 하면, 대박으로 장사가 잘 될 거라며 나서는데요. 어째 동근이 말을 따르기가 영 찜찜하죠? 반면 인성이는 뒤에서 말없이 경림이를 위해 동분서주 바삐 움직입니다. 전단지도 돌리고, 1인 2역의 연극까지.. 인성이 참 착하죠? 경림이를 위한, 아름다운 청년 인성이의 요절복통 활약상을 기대해 주세요. 걱정만이 삶의 재미인 걱정자매, 다시는 걱정할 수 없다?! 효진이와 다툰 영준이는 다빈에게 효진과 다시는 놀지 말라는 충격선언을 하고 맙니다. 하루라도 다빈이와 함께 남 걱정을 안 해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효진이.. 어떻하면 좋죠? 과연 효진이는 이대로 남 걱정하는 것을 포기하고 말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