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작은 나라의 목소리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동근이랍니다. 목 감기에 걸린 나라의 목소리를 아무도 알아듣지 못해, 나라는 답답해 죽겠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일까요? 동근이만 귀신처럼 나라의 말을 알아듣네요. 동근이는 나라의 통역 일을 해주겠다며 나라와 함께 다니고, 나라는 동근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기가 고맙기만 한데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나라의 즐거운 감기가 나아버렸으니.. 나라는 감기가 나은 것을 밝혀야하는지 고민스럽기만 한데요. 귀여운 구리버리커플의 감기소동! 근데 어째서 동근이만 나라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었을까요? 한편 인성이는 계속해서 성은이가 따라다니자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태우! 성은이의 마음을 자기가 사로잡으면, 성은이가 인성이를 귀찮게 안 할거라며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근데 어째 자칭 '만인의 연인' 태우의 작업이 영 느끼하기만 하니.. 이보다 더 느끼할 순 없다! 태우의 느끼하지만 귀여운 작업을 놓치지 마세요. ◎ 럴수럴수 이럴수! 동근이의 고모가 가수 양희은?! 그 숨겨진 진실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