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요즘, 동근이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나라는 은근히 자기를 챙겨주는 동근이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동근이가 나라에게 마음을 들켰네요. 얼레리 꼴레리~ 나라는 확실하게 동근이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애정테스트를 준비하는데요. 나라의 시험에 든 양동근! 시험에 들 때마다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요. 동근인 이대로 나라에게 자기의 마음을 들키고 말지.. “누가 저 집요한 정화 좀 말려줘요!~” 치과 가기가 무서워서 사랑니가 썪어도 그냥 참는 태우를 본 정화. 계속 태우의 사랑니가 신경 쓰여서 무조건 치과에 끌고 가려고 합니다. “아!~ 글세 안간다니까”, “지금 안가면 나중에 더 고생해, 신경쓰여 죽겠어!” 태우와 정화의 사랑니를 사이에 둔 씨름은 계속되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