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경림이. 그런데 그 앞에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토니가 나타납니다. 둔상아! 토니를 보자마자 경림이는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 때문에 흔들리게 됩니다. 경림이의 마음이 온전히 자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에 인성이는 씁쓸해지기만 하는데... 정화의 손아귀에서 매일 맞고 사는 남자 태우. 그런데 태우는 우연히 정화의 다이어리를 손에 넣게 됩니다. 그 안에는 이상형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데... 태우는 정화 앞에서 그대로 행동하는군요. 정화가 자길 마음에 들어하는 순간 복수를 한대나 뭐래나... 과연 태우는 뜻대로 정화를 흔들 수 있을까요? ◎ JTL의 토니와 경림이의 잿빛 추억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막판 반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