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네 가족은 할아버지까지 오바를 하시네요. 인성이를 장가보내기 위해 아픈 척 연기를 하시니 말이에요. 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인성이는, 경림이와의 결혼을 심각하게 고민하는데요. 과연 인성이는 경림에게 프로포즈를 할 것인가! 한편 태우는 예전에 차버린 여자가 너무나 예쁘게 변한 것을 보고, 반하고 맙니다. 헐! 그런데 정화도 태우 옛여자의 현재 남자친구에게 반하고 마네요. 서로 이해가 맞은 태우와 정화! 결국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두 커플을 갈라놓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