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규가 하와이 소재의 대학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초청을 받았는데 학생을 6명을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아이들 이 말을 듣고 환호하며 저마다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들떠있다. 마음은 벌써 하와이에 가있는 아이들에게 총장님에 가시게 돼서 한명이 빠져야 한다는 비보가 전해진다. 누구도 양보할 생각이 없자 아이들은 투표로 남게될 한명을 결정하자는데 합의한다. 결국 동근이가 뽑히자 아이들과 동근의 희비가 엇갈린다. 그러나 이때 다시 전화가 오고 한명이 더 빠져야 한다는 말에 다시 써바이벌 투표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