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분 1996-03-08 금 [216회(매직맨) 내용]- 마술사 마영수(오욱철)는 밤무대에서 손님 정혜리(오지연)를 사라지게 하는 마술을 펼쳐 보이던 중 그녀가 끝내 나타나지 않자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마영수는 실종사건에 의심을 품고 직접 조사에 나서는데 정혜리가 은행 횡령사건 음모의 공범이자 희생자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러나 범인들의 음모로 오히려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다. 범인들과 경찰의 추격을 피해 정혜리와 함께 도피하던 중 범인들 때문에 추락사고를 당하지만 마술을 통해 다시 나타나 음모의 전말을 밝히고 범인들에게 멋지게 복수를 한다.